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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블레저를 즐기기에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계절 순위와 이유는?

바쁜 업무 일정 중에도 잠시의 휴식 시간에 한국의 문화와 자연을 경험하고자 하는 블레저 관광객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서울은 사계절이 뚜렷해 계절에 따라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 블레저 여행의 최적지라 할 수 있다.

 
비즈니스를 위해 서울에 방문하게 되었다면 그들에게는 주어진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중요한 업무들을 모두 마친 뒤 잠시 여유 시간이 주어지기는 하겠지만, 그 시간을 활용해서 무언가 관광 계획을 세우기에는 역부족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이들에게 휴식과 힐링이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잠시 동안이라도 계절별 특색 있는 풍경과 문화, 다양한 체험이 더해진 서울의 모습은 그들의 ‘블레저’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이 설문조사는 비즈니스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블레저를 즐기기에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계절 순위와 이유에 대해서 확인하고자 기획되었다.



| 1위 가을
 
우리나라의 사계절은 모두 아름답고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을은 단연코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계절이다. 야외 활동을 하기에 좋은 선선한 날씨 덕분에 많은 관광객들이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고 있다.

특히 많은 관광객들이 서울에 방문해서 한복을 입고 궁궐을 관광하거나, 전통시장을 돌아다니는 등의 관광을 선호하기 때문에 바깥 활동을 하기 좋은 가을이 블레저를 즐기기 가장 좋은 계절로 손꼽히고 있다.

서울의 경우 조선시대 왕들이 생활하던 다양한 궁궐들, 그리고 한옥마을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지들이 있기에, 비즈니스를 위해 방문한 이들이 잠시 시간을 내어 즐기기 좋은 장소들이 많다.



| 2위 겨울
 
서울의 겨울은 평소에는 볼 수 없다는 아름다운 장면들을 누릴 수 있는 시기이다. 새하얀 눈이 쌓여 있는 날이면 궁궐이나 한옥의 처마 밑에 고드름이 얼어서 매달려 있는 모습처럼 마음이 평안해지는 장소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의 겨울은 추운 지역에서 살다 온 이들도 힘들 정도로 상당히 춥지만, 그런 이들의 몸을 녹여주는 따뜻한 먹거리들이 가득하기에 많은 이들이 서울의 겨울을 즐기기 위해 추위를 이겨내며 바깥으로 향한다.





떡볶이나 어묵 국물, 찐빵, 호떡 등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이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추운 겨울에도 숙소를 나서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것인지도 모른다.

또한 추운 날씨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실내 활동이 가능한 장소들이 가득하기에 서울의 겨울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계절이다.



| 공동 3,4위 봄,여름
 
서울의 가을이나 겨울 못지않게 봄과 여름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계절이다. 다만 봄에는 황사로 인해 야외 활동이 어려운 시기들이 많다는 점, 한국의 여름은 습도가 높고 덥다 보니, 특히 장마철의 경우에는 하루 종일 비가 오는 경우도 많다 보니 외국인들이 쉽게 적응하기 어렵다는 점 등으로 인해 가을과 겨울에 비해서는 다소 선호도가 낮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울의 경우 어디를 가나 냉방 시설이 잘 갖춰져 있기도 하고,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황사가 심한 날씨나 장마철에도 어디든 원하는 장소로 쉽게 이동하고, 실내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즐길 수 있다.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블레저 관광객들에게 홍보할 수 있다면 가을과 겨울뿐만 아니라 서울의 사계절 모두를 즐기기 위해 자주 방문하는 이들이 늘어나게 될 것이다.



 
작성자명 16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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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명 16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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