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유과

유과는 고려 왕조 시절부터 차와 함께 즐기던 한과로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을 가진 독특한 전통 과자이다. 한 입 베어 물면, 얇고 바삭한 껍질이 아삭하게 부서지며 조청이 캐러멜처럼 녹아 입안에 퍼진다. 속은 마치 실밥처럼 연결되어 있어, 씹을 때마다 "스스슥" 하는 부드러운 소리가 머릿속에 울릴 정도로 독특한 식감을 자랑한다.
유과는 고려 시대에 몽골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전통 간식인데 그 당시 몽골인들은 유과를 먹고 "구름을 먹는 것 같다"라는 찬사를 남겼다. 유과가 얼마나 가볍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지 보여주는 말이다.
또한, 조선시대 암행어사 박문수는 어머니가 싸준 찹쌀 유과를 먹고 사찰에서 기도를 드린 후 장원급제를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유과의 섬세한 맛의 깊은 여운을 느끼고 싶다면, 커피나 음료보다는 은은한 차와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한다.
2. 약과

한국 전통 문양에 쫀득한 식감으로 ‘한국의 마카롱’이라 불리는 약과는 한국의 전통 디저트로, 과거에는 기름과 꿀이 귀해서 약으로도 사용이 되었기에 ‘약’이라는 단어가 붙었다고 한다. 밀가루 반죽을 튀긴 후 꿀과 생강 시럽에 절여 만든 약과는 먹을 때 입안 가득 퍼지는 생강과 꿀의 향이 매력적이며 특히 차와 함께 즐기면 그 풍미가 더욱 돋보인다.

지드래곤의 나이키 행사 다과상에 올라간 프리미엄 브랜드 약과 ⓒ양지우
네덜란드 모델 로렌 드 그라프는 자신의 SNS에 약과를 먹는 사진을 업로드하기도 하였으며, 빅뱅 지드래곤이 열었던 패션 파티 메뉴 중 하나로 ‘약과’가 등장해 셀럽들의 SNS를 장식하며 더욱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최근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한국에서 꼭 사야 할 쇼핑 리스트’에 오를 정도로 열풍이 뜨거운 약과, 그 달달한 맛에 빠져보는 것을 추천한다.
3. 강정

쌀을 튀긴 후 꿀이나 조청으로 코팅 후 고소한 견과류나 곡물을 더해 만든 바삭하고 달콤한 과자. 외국인에게는 "한국식 크리스피 바"나 "초콜릿 없는 에너지 바"로 설명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강정은 오랜 역사를 지닌 한국 전통 디저트로, 조선시대부터 궁중과 사대부 가문에서 즐겨 먹던 귀한 간식이다. 단순히 간식 이상의 의미를 지닌 강정은 전통적으로 명절이나 특별한 행사 때 가족과 이웃에게 나누며 감사와 축복을 전하는 음식이었다. 특히 추석과 같은 명절에는 조상의 은덕에 감사하며 차례상에 올리는 중요한 제수 음식으로도 사용되었다.
여러 가지 재료들이 조화를 이루며 추석의 다채로운 맛을 대표하는 디저트로 제격인 강정의 중독성을 느끼고 싶은 외국인에게 추천한다.
4. 다식

다식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차 문화와 함께 생겨난 한과이다. 다식은 쌀, 깨, 밤 등을 가루 낸 것이나 송홧가루 등을 꿀로 반죽하여 나무로 모양을 내는 도구인 다식판을 사용해 전통 문양을 새기는 것이 특징이다. 주재료나 색에 따라 오방색다식, 송화다식, 콩다식, 흑임자다식 등 이름이 달리 불린다.
고려 말기에는 팔관회와 같은 불교 의식이 열릴 때, 술과 음식을 내놓기 전에 먼저 다식을 공양하는 전통이 있었으며 왕은 이 다식을 신하들에게 선물로 하사하기도 하였다.
한국의 미미(美味)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전통 과자 다식은 전통적인 다례뿐만 아니라 현대 다과상에서도 차 문화와 함께 즐겨지며 그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갖가지 색의 아름다운 빛깔로 다과상을 장식하는 달콤한 다식을 녹차를 마실 때 곁들이면 은은한 차 향기가 어우러지는 맛이 독특하다. 추석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외국인은 아름다운 전통문양이 새겨진 다식을 꼭 먹어보길 바란다.

각기 다른 고유의 맛과 식감을 자랑하면서 추석의 전통적 분위기를 즐기게 해주는 한국 전통 디저트. 시각적으로도 아름다우며 부담스럽지 않은 달달함으로 남녀노소 외국인 모두 그 매력에 빠질 것이다. 추석에 빠질 수 없는 전통 디저트와 함께 한국의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경험하게 할 수 최고의 디저트를 추천한다.

유과는 고려 왕조 시절부터 차와 함께 즐기던 한과로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을 가진 독특한 전통 과자이다. 한 입 베어 물면, 얇고 바삭한 껍질이 아삭하게 부서지며 조청이 캐러멜처럼 녹아 입안에 퍼진다. 속은 마치 실밥처럼 연결되어 있어, 씹을 때마다 "스스슥" 하는 부드러운 소리가 머릿속에 울릴 정도로 독특한 식감을 자랑한다.
유과는 고려 시대에 몽골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전통 간식인데 그 당시 몽골인들은 유과를 먹고 "구름을 먹는 것 같다"라는 찬사를 남겼다. 유과가 얼마나 가볍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지 보여주는 말이다.
또한, 조선시대 암행어사 박문수는 어머니가 싸준 찹쌀 유과를 먹고 사찰에서 기도를 드린 후 장원급제를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유과의 섬세한 맛의 깊은 여운을 느끼고 싶다면, 커피나 음료보다는 은은한 차와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한다.
2. 약과

한국 전통 문양에 쫀득한 식감으로 ‘한국의 마카롱’이라 불리는 약과는 한국의 전통 디저트로, 과거에는 기름과 꿀이 귀해서 약으로도 사용이 되었기에 ‘약’이라는 단어가 붙었다고 한다. 밀가루 반죽을 튀긴 후 꿀과 생강 시럽에 절여 만든 약과는 먹을 때 입안 가득 퍼지는 생강과 꿀의 향이 매력적이며 특히 차와 함께 즐기면 그 풍미가 더욱 돋보인다.

지드래곤의 나이키 행사 다과상에 올라간 프리미엄 브랜드 약과 ⓒ양지우
네덜란드 모델 로렌 드 그라프는 자신의 SNS에 약과를 먹는 사진을 업로드하기도 하였으며, 빅뱅 지드래곤이 열었던 패션 파티 메뉴 중 하나로 ‘약과’가 등장해 셀럽들의 SNS를 장식하며 더욱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최근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한국에서 꼭 사야 할 쇼핑 리스트’에 오를 정도로 열풍이 뜨거운 약과, 그 달달한 맛에 빠져보는 것을 추천한다.
3. 강정

쌀을 튀긴 후 꿀이나 조청으로 코팅 후 고소한 견과류나 곡물을 더해 만든 바삭하고 달콤한 과자. 외국인에게는 "한국식 크리스피 바"나 "초콜릿 없는 에너지 바"로 설명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강정은 오랜 역사를 지닌 한국 전통 디저트로, 조선시대부터 궁중과 사대부 가문에서 즐겨 먹던 귀한 간식이다. 단순히 간식 이상의 의미를 지닌 강정은 전통적으로 명절이나 특별한 행사 때 가족과 이웃에게 나누며 감사와 축복을 전하는 음식이었다. 특히 추석과 같은 명절에는 조상의 은덕에 감사하며 차례상에 올리는 중요한 제수 음식으로도 사용되었다.
여러 가지 재료들이 조화를 이루며 추석의 다채로운 맛을 대표하는 디저트로 제격인 강정의 중독성을 느끼고 싶은 외국인에게 추천한다.
4. 다식

다식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차 문화와 함께 생겨난 한과이다. 다식은 쌀, 깨, 밤 등을 가루 낸 것이나 송홧가루 등을 꿀로 반죽하여 나무로 모양을 내는 도구인 다식판을 사용해 전통 문양을 새기는 것이 특징이다. 주재료나 색에 따라 오방색다식, 송화다식, 콩다식, 흑임자다식 등 이름이 달리 불린다.
고려 말기에는 팔관회와 같은 불교 의식이 열릴 때, 술과 음식을 내놓기 전에 먼저 다식을 공양하는 전통이 있었으며 왕은 이 다식을 신하들에게 선물로 하사하기도 하였다.
한국의 미미(美味)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전통 과자 다식은 전통적인 다례뿐만 아니라 현대 다과상에서도 차 문화와 함께 즐겨지며 그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갖가지 색의 아름다운 빛깔로 다과상을 장식하는 달콤한 다식을 녹차를 마실 때 곁들이면 은은한 차 향기가 어우러지는 맛이 독특하다. 추석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외국인은 아름다운 전통문양이 새겨진 다식을 꼭 먹어보길 바란다.

각기 다른 고유의 맛과 식감을 자랑하면서 추석의 전통적 분위기를 즐기게 해주는 한국 전통 디저트. 시각적으로도 아름다우며 부담스럽지 않은 달달함으로 남녀노소 외국인 모두 그 매력에 빠질 것이다. 추석에 빠질 수 없는 전통 디저트와 함께 한국의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경험하게 할 수 최고의 디저트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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